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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장터 3.1운동 기념탑과 백학 산성

기사입력 2012-02-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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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창원(마산), 진주, 부산 등지의 웬만한 사람이면 삼가의 소고기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가오는 3.1절에는 가족과 함께 등산도 즐기고 자녀들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근원인 3.1 운동의 현장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삼가면은 합천군의 남쪽 관문이다. 1413년 현재 대병지역의 삼기현(三岐縣)과 삼가지역의 가수현(嘉樹縣)이 합병되어 삼가현으로 호칭되면서 ‘삼가(三嘉)’라는 이름이 생겨났으므로 2013년이면 삼가탄생 600주년이 된다. 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기념행사와 스토리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삼가면은 면적 60.34㎢에 인구수는 4,000여명으로 합천군 남부지역의 경제, 교육, 문화적 중심지역이다. 삼가면 소재지는 소고기로 유명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가볼만한 곳도 많다. 이번 기회에 3. 1운동 기념탑과 백학(악) 산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가 장터 3. 1운동 기념탑>

 

 

의령을 거처 대의 고개를 넘어 삼가소방서에서 다리를 건너지 말고 좌회전하여 삼가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면 다리 건너면 좌측편에 아담한 3.1 운동 기념탑이 있다.

 

 

‘삼가 장터 등 합천지역의 3.1만세운동’(지은이 조찬용)에 따르면 “1623년 인조반정 후부터 조선이 망하는 그때까지 권력으로부터 철저하게 소외된 경남이었기에 1910년 한일합방에 대한 책임은 크지 않지만, 조선이 망했다는 것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1919년 3.1운동 때 경남에서 불같이 일제의 폭력에 항거하고, 또한 3. 15의거, 부마항쟁이 일으난 것은 , 정의에 앞장서는 남명 및 경남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듯이 삼가 장터 3.1운동 기념탑을 체험하는 것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백학(악) 산성>

 

 

 

 

이 지역의 산악인 최판준 씨에 따르면 “역사적 고증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가면의 정신적 지주인 백학(악) 산성은 왕복 2시간정도 소요되는 등산 코스로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니 권장한다” 며 “ 삼가의 소고기를 먹고 가는 것도 좋지만 백학(악)산성 등산과 겸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고 추천했다.

   

   

                                                                         (사진 장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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