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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윤한무 前 합천군의회 의장 수필가 등단

에세이스트(2021년 1.2월호), 신인상 수상

기사입력 2021-0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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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용주면 거주 윤한무(74) 전 합천군의회 의장이 수필 전문지 에세이스트 95(20211.2월호)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이번에 윤한무 전 의장은 <황혼의 천왕봉>이란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나는 날갯짓도 울음도 노래도 제대로 해낸 것이 없는 인생길에서 어쩌면 마지막 일 일지도 모를 모퉁이를 돌며 등에 지고 손에 들었던 보따리를 모두 내려 놓고 살고 있다내가 지금에사 또 무엇을 하겠느냐 싶었지만 백남오 교수님의 지도 방법이 탁월하여 나도 모르게 지난 2년 동안 강의시간을 기다리곤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 황량한 모습으로 비어 있는 들길을 혼자 걷는 듯한 저의 심곡(心曲)을 헤아리시고 선배님들의 격려와 지도 있으시길 소망하며 서산에서 익어가는 노을을 향해 두 손 모아 봅니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에세이스트 신인상심사위원회 백남경 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은 아무나 갈 수 없는 산이고 더욱이 작가의 나이엔 물리적으로 무리인 게 사실이다”(중략) 기진맥진한 끝에 이윽고 천왕봉에 올라 선다. 그리고는 내려와야 하는 실존적인 과제를 만난다며 작가의 용기있고 의미있는 체험을 그려낸 <황혼의 천왕봉>을 등단작품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평했다.

 

윤한무 수필가는 1993년 한국예총 <예술세계> 시 부문에 등단한 시인이며, 합천문인협회 초대회장과 합천군의회 초대, 2, 3대 의원과 3대 때에는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합천수필동우회 회원이며, 합천군청에서 지원하는 <백남오 수필교실>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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