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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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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 싶은 남명시] "단속사정당매(斷俗寺政堂梅)"

사진은 용암서원에 핀 남명매 전경

기사입력 2022-03-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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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남명 선생이 산청군 단성면에 있던 단속사 정당전 뜰의 매화를보고 지은 시이다.  단속사는 지금은 절터만 있다고 한다. 산청군에서는 이 시의 배경이 된 정당매와 남명매, 원정매를 산청 3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진의 매화나무는  남명매 후계목으로 2019년 이재근 산청군수가 당시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기증한것이다. 삼가면 남명로 72-5 용암서원 숭도사 뜰에 심어져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제법 자라 꽃망울이 활짝피었다.
 


                                     
                                          " 단속사정당매(斷俗寺政堂梅)"

 

                                         조식(曺植,1501-1572)
 
寺破僧嬴山不古(사파승리산불고): 절은 부서지고 스님파리한데 산도 옛날 같지 않아

前王自是未堪家(전왕자시미감가): 전왕은 스스로 집안 단속 잘하지 못했구나.
化工正誤寒梅事(화공정오한매사):
 조물주는 진정 추위 속의 매화의 일 그르쳤으니

昨日開花今日花(작일개화금일화): 어제도 꽃 피우고 오늘도 꽃 피우는구나.


 

김무만 기자/2022.3.21촬영 (h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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